샹그리아 만드는 방법
샹그리아 만드는 법
술을 잘 못하지만 그래도... 집에... 가끔 와인이 선물로 들어옵니다.
와이프랑 둘이서 가끔 한 잔씩 마셔도...
많이 남죠.
한 번 개봉한 와인은 아무리 그럴싸한 마개로 막아두어도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술을 잘 못하는 우리 부부가 매일 술 파티를 벌일 수는 없는 노릇이죠.
그렇습니다.
이럴 때 먹다 남은 와인을 처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몇 가지 있습니다.
와인 숙성 스테이크나 삼겹살 같은 요리를 해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샹그리아를 만들어 먹습니다.
둘 다 동시에 하면 더 궁합이 잘 맞죠.
효리네 민박에서도 외과수술팀에서 샹그리아를 만들어 마셔서 화제가 되었죠.

효리네민박 샹그리아는 사과 제주감귤 등이 들어갔죠.
샹그리아 만드는 법
스페인에서는 샹그리아를 많이 마신다고 합니다.
샹그리아 뜻도 스페인어로 피, 혈액이라는, 뜻입니다.
원래 서구 기독교에서는 와인을 예수의 피로 상징화하죠. (우상 숭배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x독은 뭘 해도 다 우상화 쩔죠)
그런 와인으로 만들었으니 핏빛의 칵테일이라 상그리아라고 이름 지은듯합니다.

샹그리아는 가향 와인으로 분류되는데요.
와인 자체도 과일주지만 거기에 당도와 향을 가미하기 위해서 달달한 과일을 와인에 절이는 거죠..
과일은 뭘 쓰든 상관은 없지만 당도가 높은 과일일수록 맛있겠죠?
과일 향과 당분이 와인으로 잘 빠져나오려면 과일을 얇게 저밀수록 빨리 숙성이 되니까 급할수록 얇게 저며서 유리병에 와인과 함께 담아서 냉장고에서 3시간 정도 숙성하면 됩니다.
2018.03.11 11:11 소길댁 효리네 집을 jtbc가 매입을 했다고 하네요.
하도 유명해져서 관광객들이 방문해서 귀찮게 벨 누르고 튀고 사진 찍고... 정말 왜들 그러는지...
그래도 jtbc가 참 잘했네요. 다른 민간인이 구입해도 개념 없는 짱개 관광객들이 괴롭혔을 테니까요.
효리네 민박에 외과 수술팀이 방문해서 와인으로 샹그리아를 만드는 장면이 나왔었죠.
샹그리아는 스페인에서 주로 마시는 알코올음료입니다.
샹그리아 뜻은 혈액, 피라는 뜻입니다.
일단 색이 피 색 같아 보이죠.

본디 와인은 피에 많이 비유되긴 합니다.
효리네 민박 2에 나온 샹그리아가 맛있어 보이네요.

그래서 샹그리아 만드는 법을 한번 준비해 봤어요.
이거 만드는 법이 의외로 어렵지 않아요.
기본적인 것은 샹그리아는 가향 와인이라고 불리는 만큼 와인에 향을 더하는 방법이 원칙입니다.

주로 과일을 첨가하지만, 시럽이나 꿀을 첨가해도 됩니다.
1. 사과 자몽을 깨끗하게 씻습니다.
2. 준비된 사과와 자몽을 얇게 저밀 듯이 썰어서 유리병에 넣습니다.
3. 취향에 따라 설탕이나 꿀을 가미합니다.
4. 와인과 탄산수 혹은 생수를 2:1의 비율로 부어줍니다.
5. 또는 알코올이 더 가미되기 원한다면 와인, 탄산수, 소주(보드카, 테킬라) 등을 2:1:1의 비율로 부어줍니다.

무알콜 샹그리아를 만드시려면 와인 대신에 포도주스를 넣으면 무알콜 샹그리아가 됩니다.
주로 레드와인을 사용하지만, 화이트 와인으로 화이트 샹그리아를 만들어 마셔도 좋습니다.

상그리아에 포함되는 과일은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사과와 레몬도 좋고 블루베리나 크랜베리 샹그리아 등으로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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